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와무라 다이치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처음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배구부에 들어왔을 때 둘의 장점을 꽤 정확히 캐치하고 우선 카게야마의 독단적인 성격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엄하게 군다. 그 후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입부를 걸고 시작된 연습시합에서 작중 처음으로 카게야마의 점프서브를 리시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오바죠사이와의 연습전에서는 후반부에 오이카와의 서브를 보고 자신의 리시브 영역을 넓힌다. 이처럼 리시브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수비력이 약한 공격형 팀의 방어 주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한 사람은 [[니시노야 유|니시노야]].] 대지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을 수 없는 설정. 인터하이 예선에선 1회전에 자신의 중학교 동창인 이케지리와 맞붙었다. 시합 중간에 종종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중학생 때부터 이미 주장의 면모가 엿보인다. 전의를 상실한 팀원들을 일으켜세우거나 패배에도 다독여주는 등. 패배에 진심으로 분해하는 장면도 있다.[* 이케지리는 이런 다이치를 상당히 부러워한다. 정말 진심으로 배구를, 팀을 좋아했기에 나올 수 있는 반응이었다고.] 이런 과거의 장면들은 주장으로서가 아닌 사와무라 다이치 개인으로서의 인간성도 함께 부여한다. 지금 보여주는 주장으로서의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예전부터 패배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 꾸준히 쌓아왔기에 만들 수 있었다는 뜻. 2회전, 3회전의 다테공, 아오바죠사이전에선 별다른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인터하이 예선 탈락 후 1, 2학년들을 위해 은퇴하려 했지만 [[스가와라 코시|스가]]의 말을 듣고 배구부에 남을 결심을 굳힌다. 봄고 대회, 와쿠난과의 시합에서 [[타나카 류노스케|타나카]]와 충돌, 머리를 부딪치고 이까지 하나 부러지는 부상을 입는다.[* [[타나카 류노스케]]가 본인 때문이라며 사과하고 자책하자, 다이치는 너의 덕분에 20점대가 되었다며 다독였다.] 타케다 감독이 급히 지금 있는 장소와 대전 상대를 물어보며 상태를 확인했고, 사와무라는 괜찮다고 대답했지만 얼굴을 부딪힌 이상 [[뇌진탕]]의 위험이 꽤 있기 때문에 곧바로 [[엔노시타 치카라]]와 교체된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리시브와 정신적 지주가 사라진 카라스노는 와쿠난과의 경기에서 고비를 맞게 된다.[* 단순히 시합 뿐만이 아니라 팀원 모두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다. 다이치가 쓰러진 걸 지켜봤던 스가와라는 죽은 눈으로 코트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충돌한 타나카는 죄책감에 잠깐 패닉 상태에 갔었고, 그와 교체한 엔노시타 역시 자신이 다이치를 대신할 수 있을 리가 없다며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때 벤치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 역시 다이치의 빈 자리를 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부상을 치료하고 다시 경기에 돌아왔을 때 부원들이 다이치를 맞이하는 것이 아빠새에게 밥달라는 아기새 같은 모양이라 '카라스노 주장=아빠'라는 이미지에 일조한 듯. 2기 17화의 이 에피소드를 반영하여, 19화 오프닝부터는 다이치의 볼에 상처가 생긴다. 애니팀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그 후 아오바죠사이 전과 시라토리자와 전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진 않지만 여전히 팀원들을 다독이며 안정적인 리시브로 카라스노의 수비를 책임진다. 오이카와는 한단계 더 성장한 다이치의 수비력에 이를 갈며 짜증냈고 --다이치도 이런 서브 보낸다고 성질냈으니 쌤쌤이다...--, 레온과 고시키 역시 경기 도중 쉽게 뚫리지 않는 카라스노의 수비는 다이치의 영향이 크다고 언급--이라기 보다는 분노를 표출--한 적이 있다. >난 "흐름"을 바꾸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 내달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녀석들의 등을 >조금이라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너도 그렇겠지.''' > - 키타 신스케 봄고 전국에서 만난 [[키타 신스케]]와는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비록 키타는 주전은 아니지만 코트 위에 있을 때 부원들의 기강을 잡아준다는 언급으로 볼 때 정신적인 측면에서 팀의 지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뒤에서 묵묵히 팀을 받치는 역할을 한다는 점도 닮았다. 대비되는 장면 또한 나온다. 키타는 “동료들의 팔로를 포기하면서 까지 가담하는 공격에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반면 사와무라는 “나는 동료를 지키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 우리 모두 득점을 올리기 위해 있다.”라고 생각한다. 둘의 생각이 교차되며 사와무라가 싱크로 공격으로 득점을 한다. 키타가 공을 받아 내지 못 했는데, 받아 내지 못 한 공이 이나리자키 현수막 정중앙에 부딪히며 떨어진다. 이 283화의 제목이 ‘신조’임을 생각하면 둘의 생각이 교차되는 장면은 상당히 상징적이다. 이 작품의 결말부이자 몇년 후 시점인 378화에서 근황이 언급되는데, [[경찰]]이 되어 고향인 미야기현 생활안전부에서 근무중이라고 한다. 고교 졸업후 경찰 임용시험을 준비해 무사히 합격한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